mob(마조히스틱 오노 밴드) 라이브뷰잉 후기(백업) - 후기적기끄적이기

늦었지만 mob후기

ㄷㄷㅁ에서 봤는데 음...친구가 자꾸 여기 메박은 어둡다고 말하는 걸 들어서인지 정말 어두운 느낌? 펜라이트는 나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는 좀 들고있었고 왼쪽으로는 한명도 안 들고 있었다..아니 진짜..농담 아니고 진짜


늦었지만 mob후기2

근데 내가 들고 있는 펜라이트에 내 눈이 테러당하는 느낌? 이벤트에서 펜라이트 흔드는건 괜찮은데 극장이라 어두워서 그런지 더... 그래서 노래부분에만 조금 흔들고 토크에는 끄고를 반복했다. 흠...극장이라 어쩔수 없는 느낌


늦었지만 mob후기3

DGS의 이벤트 답게(..) 노래 한곡하고 토크하고 노래한곡하고 미공개영상 틀어주고 그러는데 내 스타일이였다. 연속으로 노래나오면 내 팔도 아프고..스태미나가 떨어지고.. 이벤트하는 아저씨들 체력도 떨어지고...


늦었지만 mob후기4

곡 들을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갔는데 의외로 아는 노래들이였다. 당연한 얘기지만 dgs들었던 세월이 어디 가지는 않는듯!! 나오는 멤버들도 전부 라디오에서 언급이 있거나 가끔 말하던 바로 그 멤버들이라 친숙하고..


늦었지만 mob후기5

더티 에이전트의 애니메이션 영상은 좀 재밌었다. 왜인지 dgs히비키를 떠오르게 하는데 진짜 애니메이션화할거면 히비키로 부탁드려요. 중간에 카밍만 닥터페퍼, 나머지멤버는 술을 마시는 장면이 있었는데 카밍의 뽑기운이 좋은걸 느낌


늦었지만 mob후기6

라디오 파트! 재밌었다. 왜냐하면 난 노래보다 토크가 더 재미있다고 느끼는 인간이기때문에! 특히 히로C가 납치당하고 이벤트회장+라이브뷰잉의 모두를 인질로삼은 그 스토리가 재밌었다.. 관객 참가형 이벤트는 이렇게해야 제맛...


늦었지만 mob후기7

히로C가 오노D를 진심으로 때리고싶다고 생각한 횟수 55회를 듣고 의외로 적네(..)라고 느꼈다. 좀더 많아야...55회라니 숫자가 리얼해서 정말 그런가?하고 착각해버릴것만 같은 숫자인듯..


늦었지만 mob후기8

라이브뷰잉은 처음인데 카메라워크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끽해서 개인샷카메라 하나씩+전경으로 적당히 할 줄 알았는데 조용한 노래의 경우 화면 2분할해서 비춰준 부분도 있고, 가끔 클로즈업도 제대로 해주고, DVD를 보고있는듯했다


늦었지만 mob후기9

솔직히 카메라워크 그렇게까지 해줄줄은 생각도 못해서 진짜 실은 라이브뷰잉이 아니라 편집된 DVD를 보여주는거 아냐?!하고 의심까지..


늦었지만 mob후기10

예매할때는 시간이 4시간으로 잡혀있어서 네시간씩이나 해?!하고 놀랐는데 막상 실제 시간은 3시간 10분정도? 아마 앵콜때문에 지연될시 라이브뷰잉이 먼저 끊기니까 그걸 방지하려고 일부러 시간을 굉장히 넉넉히 잡은듯했다.


늦었지만 mob후기11

라디오 비공개영상이 재밌었다. 왼손에 사이코건(..)달고 참참참!하거나 서부의 총잡이 모습을 하거나..서부총잡이는 모토네타가 뭔가요? 영환가? 이 아저씨들세대나 아는 네탄가? 생각해보면 dgs에선 그런 옛날네타 가끔 나온다..


늦었지만 mob후기12

앵콜!앵콜!을 외치면 나타나는 앵콜맨(..)은 마치 이벤트회장을 가라오케인마냥 편하게 노래를 한곡 뽑고 사라졌다. 그 다음에 나온 더블앵콜맨은.. 앵콜을 보고 같이 간 친구가 '저거 쓰니까 토리우미 닮았다' 라고 말한게 계속


늦었지만 mob후기13

머릿속에서 떠나가질 않는다. 나도 생각했어. 오노디는 얼굴 일부를 가리면 토리우미가 됩니다. 아 아무튼..더블 앵콜맨도 마치 이벤트회장이 가라오케인마냥 편하게 노래를 부르고 유유히 사라졌다.


늦었지만 mob후기14

중간에 오노D 혼자서 진행하는 부분, 라이브뷰잉 국가들을 상대로 국가개그를 펼쳤는데 한국은 김치와 막걸리를 이용한 개그를 선보였다. 아, 오노디의 사랑해요!도 들었다. 히로시 왈, 밤새서 만든 네타라고..그런 퀄리티론 안보였지만


늦었지만 mob후기15

모브 기자회견 영상이 죽을 만큼 재밌었다! 오노디가 적당히 단어로 말하면 히로시가 번역하는 느낌이였는데 웬만한 만담보다 재밌었다. 가끔 라디오에서 들었던거같기도 중간에 사회자에게 덤비려드는 오노디를 막는 히로시가 인상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