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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씨디 (15)

*네타바레 주의*

이 남자, 안경을 벗으면 표변합니다. vol.1 테토라폿또 노보루

원작이 있는 작품이고 설정이 좀 황당해서(연인을 만들겠다고 회사를 관두는 사람이 있다??) 정말 기대 안하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았음!!

남주...키죠가 정말 제멋대로 휘두르는 느낌이라 호감도 0에서 시작했는데 그..그런 애가 조금만 좋은 모습을 보이면 또 좀 혹하는 그런게 있잖아요 딱 그런 스타일

처음엔 그냥 유능한 비서를 계속 두고 싶어서 적당히 잡은 거지만 점점 여주에게 감겨가는 모습도 나름의 개연성이 적절하게 존재했고, 키죠의 라이벌인지 암튼 여주에게 찝적대는 조연까지 목소리 붙여줘서 재미 있었다.

무엇보다 씬이.
씬이.
공들여서 만든 느낌.

원작 있는 드씨에 대한 기대치가 적은게 정말 맥락없이 씬이 들어가고 그림으로 승부하는 일명 뽕빨물이 많기 때문인데, 그림으로 얼추 성립하는 공식은 목소리만으로 옮겼을 때 힘든 부분이 존재하기도 하고 아무튼.

그런데 씬조차도 조금씩 빌드업을 해준다. 여주가 처음이라니까 막무가내로 하는 게 아니라 오늘은 여기까지. 그 다음 번엔 또 여기까지.

키죠가 약간 s끼가 있긴한데 이것도 부담스럽지 않은 선으로 잘 묘사했고.
조연 역시 기분 나쁘지 않게 적절히 들어대는데 키죠의 질투가 돋보여서 좋았고.

정말 의외의 수작이었다.

굳이 불만을 말하자면...제목인 안경을 벗으면 표변~을 잘 모르겠다는거?
그림으로 보면 안경 벗고 머리 내린 쪽이 이케멘이라 이해는 가겠는데 목소리로는 그닥 표현이 되지 않은 듯. 깐깐한 느낌의 상사는 연애할 때도 깐깐한 느낌이 들어서 굳이 표변?까지는 아닌 듯 했다.

*네타바레 주의*

 

아무런 사전 예고없이 갑자기 포케에 떠서 놀란 작품.

하지만...들어야지...최애인데.

 

 

바디 이스케이프 후기🐾
세계관이 마음에 들었음. 초반의 양아치 목소리 넘 좋았는데 그냥 맛보기 스푼같은 걸로 맛만 보여준 느낌임
여주가 유능해서 파견된 걸텐데 딱히 유능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음. 사로잡히더라도 유능함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을텐데? 싶었음
시키가 여주랑 알던 사이~이건 암시를 주려면 확실히 주던가 시키의 행동으로 얼추 알 수는 있었는데....그냥 나중에 급하게 설명한 느낌밖에 안 들었음. 부족한 개연성을 메꾸기 위한 방법이 그것밖에 없었나? 싶은 느낌.
스릴있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한 추격씬이 있는 건 알겠는데 위기 상황!이라기보다는 뜬금없이 나타나는 비급 좀비영화의 좀비 느낌의 감성이었음

너무 혹평만 하는가 싶었는데 세계관을 잘 만든 만큼 아쉬움이 돋보였음

길찾기 씬도...굳이?여주에게 굳이? 맡길 필요가? 굳이? 운판별 요소를 넣을 필요가??
씬도 솔직히 너무 무난했다. 뭐라고 코멘트할 말이 없는데, 이 자켓에 이 시츄에이션에 기대할만한 쫄깃함은 없었음

그래도 한 번쯤 듣는 거 추천함 앞부분 양애취 말투가 무섭고 그러니까...

***네타바레 주의****

 

아소바니 애인편

연인편을 넘 잘 들었기때문에 여기서 더 맵다는 애인편? 손댈 생각이 없었음 하지만 애인츠바키를 다들 떼쟁이 정도 취급을 하는 걸 보고 엇 괜찮나?싶어서 도전!!

일단 츠바키의 행동…유치하기 짝이 없다
여주랑 잘 대화하는 직원이 하나 있긴 있는 거 같은데 걔를 상대로 아주 질투를 불태우는 게 참 볼만했음

말하는 걸 보면 가볍게 상대 찾아서 진짜 가볍게만 사람을 상대해온거 같은데 여주가 진심도 되지 않고 정말 남주를 계약의 상대로만 보는 거 보니 배알이 꼴리는 모양…

와 토끼 사진 보여준다그랬을때 아 이놈 그런거 안 보여줄거 같은데??했는데 진짜 안보여줌ㅋㅋㅋㅋㅋㅋ너 거짓말 그렇게 길게하면 꼬리 밟힐걸? 언젠가 토끼 있다 그랬는데 왜 기르는 토끼 없냐며 토끼 유기 혐의가 온 회사 중에 돌거임 확신함

아무튼 질투는 유치하게 하는데 씬은 유치하지 않음….연인편을 이미 들었잖아요 근데 거기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그…그거..절륜함과..네..그런거…

하라는 일은 안하고 이쪽에만 매진한거니..?그래….

근데 지가 결혼도 안했고 여친도 없으면 그냥 좋아하는 거 인정하고 사귀면 될 것을 여주가 자기만 보고 앙앙 울지 않는게 심기가 불편한 모양임 이자식 너무 짜증남 하지만 씬은 장난이 아니었다


상상하던 그런 매운 맛이 아니었어요 좀 더 여주를 도구 취급하고 막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면 여주가 계약을 도구로 이용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솔직히 질투는 좀 좋았다네요 그 상대방 직원을 유능한 부하라고 칭찬하는 것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 고난이도 여우짓같고….


포케도라 연동특!!
아니 특전 뿐만 아니라 본편도 그렇고 츠바키 넘 잘 울어가지고..(x泣きo鳴き)
이럴…수가 있나?이런걸 내가 들어도 되는건가? 돈을 내야하나??아 돈 주고 산거구나 그럼 들을게요 약간 이런 느낌



생각해보면 굳이 무서워할 필요가 없었음!! 그냥 27살 먹은 애송이잖아? 재밌게 잘 들었다네요 히힛

타분쿠키

***네타바레 주의!!!!!*****

시나레가 사사코이 쓰신 분이라고 들어서 찾아봤더니 메이미님이라시네요

애프리콧 들어간 김에 찾아봤더니 오츠키아이의카타치도 메이미님이시고…!!!!
일상물 존잘님이신거같아요!!!

아 아무튼. 좋다길래 사사코이급을 기대하고 들었는데(기대가 큰편) 진짜 좋았어요!!

ㅊㄹ님 추천 받고 ㅌㅈ님 후기 보고 듣기 시작한건데ㅋㅋㅋㅋㅋㅋ이 두 분 대화 그대로 제 심정…!!

여주가 마초남성인 줄 알고 프로틴 추천받으려고 했다는 발언…어째선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네요 근육빵빵을 상상했는데 뽀작귀염(제 멋대로 만든 설정) 여주가 나왔다?? 사랑에 빠질 수밖에…

이어지는 과정은 정말 담백해요 이 시나레님 특징인거 같기도한데 저 사사코이 테편 진짜 좋아하거든요 아뇨 돌아오세요 타분쿠키 후기 맞습니다
근데 그 테토리나 집성촌은 나츠이 집성촌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사사코이 테편은 모두가 좋아하는 뭐..그런 느낌이란 말이에요? 여기도 그 비슷한 느낌이 있어요. 뭔가..뭔가 계기는 크지 않은데? 그냥 호감 있던 두 사람이 잔잔하게 이어지는? 그런 느낌..?? 근데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느낌처럼 처음엔 분명 잔잔했는데 나중에 가면 어느새 불꽃이 되어있고..!!

근데 타분쿠키는 정말…정말 여우같아요 진짜 아니 좋은 의미로
그 세탁소 전표 툭 떨어뜨린 것도 다들 일부러 그런거라고 웅성웅성했잖아요?? 그 잡지!! 잡지!!!! 여친 없는데 나중에 사귀고 나서 여친 있다고 일부러 정정한 부분에서 퐉스미를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느낀건, 카와세는 **어른 남자**라는 거예요 아님 물론 꾸금 드씨니까 어른 남성이겠지만 있잖아요 제가 좋아하는 테는 약간 같이 베개 싸움하다가 밤새 스위치 달리고 낮까지 잤다가 느즈막히 일어나서 같이 라멘 먹으러가는 사이인데(자꾸 테 이야기 나오는 이유 : 들은게 그거밖ry) 여기는 수트 차려입고 지갑도 막 머니클립 쓸 거 같고 넥타이 핀도 간지나게 하고 있을 거 같은 느낌의 어른이란말이에요

와 그런 놈이 작정하고 꼬시는데 어떡해요 쪼렙은 넘어갈 수밖에…

고백도 얘는 그냥 안했어요 뭔가…뭔가 고백없어서 흠 그렇구나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달려와가지고 냅다 고백을 날리는데 어른 남자가 이런다?어?보통의 어른 남자는 안이러는데?? 진심인가??이러면서 홀린단 말이에요 얘가 저를 홀렸어요

아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게

네 지금부터 씬 이야기 합니다

와………
아니 처음은 처음이니까…흠 하고 듣는데 이게 한 번더..오..그래 그정도는 해야 시츄카레겠지 하는데 또..어? 그 다음..어어어어?? 이런 느낌이었어요 아 모르시겠다구요?들어보면 아실거

아니 단정한 어른 남자인데??씬에서 이런다고?? 와….
배신감 아니 좋은 의미의 배신감인거죠 어쩜 이렇게…퐉스가 확실합니다

애니특 들었는데 질투가 아주 대단했어요
여주가 좀 그런 걸 입었는데 그거 회사서부터 입고 있었다는 걸 알고 넘 질투하는 거예요 아니 거기서 보여준게 아니야 그냥 입고만 있었다고!! 근데 그것만으로 질투를 해?? 너 쫌..귀엽네…..

암튼 시나레님의 장점이 농축된 좋은 드씨였던 거 같습니다. 쿠키의 이런 다정한 목소리?첨듣는 거 같아요… 이거 진짜 추천하시는 분들 마음을 좀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사사코이 테 추천하고 다니니까…자꾸 왜 사사코이 이야기하냐구요? 들은게 그거라서 그래요 용서해주시길…


*네타바레 주의*


다들 평가가 ‘무난하다’밖에 없길래 나도 같은 평가를 내리겠거니하고 듣기 시작한 드씨.


일단 첫인상은 좋지 않았습니다. 연예인도 아니면서 연예인 병 걸린 느낌? 그리고 자기 잘 생긴 것도 알고 있고 인기 많다는 것도 알고 있는 재수없는 놈

 

말투도 약간 개성적인 거 같죠…처음엔 디렉팅이 제대로? 안 되신건지?싶었는데 얘의 캐릭터성인거 같기도하고…?

 

근데 길에서 다짜고짜 나 유명 사진 작간데~ 너 찍어도 돼?잘 찍어 줄게! 이러는 놈에게 따라가겠냐구요 실제로 있으면 완전 눈도 안 마주칠텐데 시츄남주로 태어나서 연애도 하고 다행이다 이놈

 

 

암튼 어린이집에서 봉사활동으로 애기들 따라다니면서 사진 찍는 것도… 드씨 구조적으로, 여주에게, 그러니까 청자에게 호감도 스택을 쌓으려고 한 거라면 좀 실패에 가깝지 않았나 싶었어요

 

그렇잖아요? 첫 인상이 픽업 아티스트(ㅈㅅ)에 가까운데 유치원생 애기들 사진 찍으며 다닌다? 엇?이 녀석 혹시 이상한 취향이 있어서 일부러 돈도 안 받고 유명세를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르려 하고 있지 않나?하고 의심하게 되잖아요. 저만 그런다구요?? 그럴수도 있죠………..

 

아무튼 이 에피소드에서 여주가 알아가야할 포인트는 ‘요미는 순수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걸 좋아한다’ 정도?

 

여주의 번호를 딴 다음 매일같이 전화해서 대화하는데 요미는 아무래도 다른 직함같은 걸 뗀 요미 자신을 봐주는 여주를 좋아하는 거 같죠. 클리셰. 그것도 시츄 드씨에서는 그러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정석적인 클리셰잖아요 이런 설정에 넘어가는 단순한 사람이 세상에 있을까싶네요.

 

아니….근데 요미는 첨부터 자기 유명한 작가라고 의식도 하고 있고 자기를 잘 모르는 여주에게 검색해보라고도 하고 여러모로 좀 이상한 쪽이란 말이에요 굳이 따지자면 자기 유명세를 이용하기도 할 거 같은데 그런 놈이 저러니까 좀 어라? 하게 되는 그런게 있어요. 있다구요.

 

여주가 계속 요미를 이름으로 불러주지 않는건지 초반부에 계속 당신이 아니라 요미라고 자기 이름 세뇌라도 시키려는 듯 계속 요미라고 불러달라고 말하는데 이게 은근 리얼리티가 살아서 좋았다네요.

 

근데 이름이 킹오파걸즈의 그 분이잖아요 그 쪽도 cv가 앗..음…같은 목소리의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요미와는 다른 외모와 성격
굳이 따지자면 킹오파 쪽이 취향에 가까운 거 같기도 한데요…아무튼 잡담은 여기까지

 

요미도 요미 나름의 고민이 있는 거 같죠? 대중이 요미에게 원하는 것과 요미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갭이 있는 편이라. 그러면 가명이라도 써서 발표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요미도 블로그라도 파서 이름없이 투고할까 생각중인거 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싶은 건 해야죠! 명의를 분리하면 됩니다. 그게 가능한 직군이잖아요.

아무튼 그래서 매일밤 전화해서 쫑알쫑알 이야기하는게 좀 귀엽기도 해요. 비록 드씨에서는 다 들려주진 않았지만……좀 귀엽더라구요?

 

 

여주를 베개 삼는 씬도 있는데 이건 개인적으로 의도를 모르겠는…? 이게 만화라던가 애니나 드라마면 설렜을 것 같은데 드씨라는 매체 특성상 제대로 살리기 어려웠던 거 같네요. 차라리 소설이면 더 맛깔나게 살렸을 수도 있었을 거 같아요.

 

아마도 ‘여주와 있으면 편안한’ 느낌을 알려주려고 배치된 씬이었겠죠? 그러니까 처음으로 같이 누워서 살결이 닿고 숨이 느껴지고 귀에 소리가 닿는 아찔한 거리감을 즐기는 게 아니라 푹신한 침구에 누워 애착베개로 쓰고 있는 인형을 안고 있을 때의 안정감…을 나타내려한 느낌!

 

참고로 저는 여기에서 잤어요. 요미가 말해주면서 점점 숨이 느려지고 대사도 늘어지고 잠에 드는데 저도 얘가 재워줌…… 그래도 일어나서 바로 다음 트랙 들었다네요

이 다음이 좀 귀여웠어요. 그냥 여주랑 같이 있고 싶고 같이 자고 싶고…어머..얘 나 좋아하나보네?하고 확신이 든 순간. 아니, 좀 더 빨리 들었어야했나요..?

 

 

근데 얘 고백 방식은 정말 환장 환장….갑자기 전화와서 나 티비 나오니까 봐!! 약간 초딩인가? 싶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봤더니 고백같은데 고백은 아닌가?싶은 걸 말하고ㅋㅋㅋㅋ다시 전화해서 고백하고ㅋㅋㅋㅋ대답은 직접 듣고싶대ㅋㅋㅋㅋ야 나도 직접 듣고 싶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티비랑 전화로 고백하는 거 어디서 배워먹었어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가지고….

 


고백하기 전에 오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긴놈이잖아요…

 

그 다음 진짜 옴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그렇게 이어진 건 좋은데…씬!! 씬 자체는 좋았는데요!!!! 여기 엄청난 불호 포인트가 있었다구요 갑자기 와서 ㅋㄷ을 못챙겼다고 사러간다고 중간에 말했는데 여주가 좀 조르니까 쏠랑 태세전환하는 거 뭐죠ㅋㅋㅋㅋㅋ

 

아니 진중한 성격을 보여주려면 여기서 끝까지 참던가, 급한걸 보여주려면 차라리 ㅋㄷ을 사왔는데 서두르다가 서툰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뭔가 많잖아요 저렇게 태세 전환하면 어 이새끼 봐라? 이러잖아요 엄청난 불호였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씬 자체는 또 잘 뽑아가지고 더 배신감이 배가 되었다구요 하 골드 저기 가서 서있어

 

그리고 마이크 좀 어떻게 해줬음 좋겠네요 볼륨 작게하면 그렇게 티가 나진 않은데 조금만 높이면 다 티가 남……

 

 

특전! 특전 재밌었어요. 애니특이었는데 둘이 데이트 나가서 사진 찍으면서 놀다가 서로 비슷한 구도로 사진 찍고 그거 선택한 거 둘이 감성이 비슷해지는건가싶어서 좋았다네요

 

아 근데 특전 씬도 약간의 불호가 있었어요…그…녹화…네…..녹음? 정도겠네요…
별로 좋아하는 소재는 아닌데 또 재밌게 쓰면 용납 가능한 정도거든요.

 

그런데 말입니다.

 

카메라라는 소재를 사용할 거면 차라리 완벽하게 해내라구요. 차라리 거기 집중에서 제대로 하는 거면 좋을텐데 이건 거의 녹음에만 포커스를 맞췄는데 그 조차도 밍숭맹숭..? 애당초 듣는건 이쪽이잖아요 저거 제대로 살릴려면 좀 더 정교하게 썼어야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근데 또 씬은 괜찮았다네요 진짜 환장 괜찮게 쓸 수 있으면서 소재는 못살리는 안타까움? 그런게 있었습니다

 

 

불호후기처럼 썼지만….전 이거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요미의 저런 모습들이 오히려 캐릭터의 리얼함을 살려줬다고 해야하나…있을 법한 느낌이 살아서 나쁘지 않았고.

 

목소리 톤은 자켓의 얼굴 생각해보면 좀 낮은 편인거 같아요. 그렇게 많이 낮지는 않았는데 목소리가 좀 울리는 느낌이라 낮음이 조금 더 부각된 느낌

 

암튼 저는 좀 이상한 캐릭터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예시:럽프듀의 쇼-코카콜라랑 펩시를 섞어먹는 거 보고 엄청난 흥미를 가지게 됨) 얘도 약간 그런 쪽이었던 거 같네요…

 

다들 무난하다는 평가밖에 안내린 드씨에 혼자 열내고 있으니 좀 창피하기도 한데 머 그럴 수도 있죠(당당) 여러분들도 복습하시고 요미가 얼마나 이상한 놈인지 감상해보세요!!

전생했더니 마왕님께 왕창사랑받았습니다 챠스케

**네타바레 주의!!**

**원작 내용도 있음 주의!!**

자켓 사진을 보고 상상한 게 있잖아요 보통!!
전 좀 까칠하고 강한 마왕님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보니 아니 무슨 오백년전부터 순애를 하시던 마왕님이 나타나셔서?? 뭘 안 좋아한대??? 그래???

그거잖아요 약한 너를 이겨봤자 재미가 없으니 용사의 레벨을 올리는 것에 맛들린 마왕이 결국 만렙용사에게 져버리는 그런 스토리 같은데 마왕님 완전 플래그를 세워버리셨다

뭐 예전엔 누구보다 청렴하고 고결하고 고귀하고 상냥하고 아름다운..!! 사랑 안하는 사람에게 이런 묘사 해요 보통?? 
그에 대비해 여주는 일에 쩌들어서 시들어있는 상태...전생의 숙적이 아니라 사랑을 찾아왔는데 넘 시들어있어서 안타까워하는거 같은데....

그리고 갑자기 씬...! 근데 이건 원작 읽어보고 이해했어요
그래 연재 만화면 바로 씬 넣어줘야 독자가 안 도망가고 읽겠죠 그런 맥락이죠..!! 원작...씬은 조금 넘기면서 보긴했는데 가슴을 이쁘게 잘 그리시더라구요
씬에서 갑자기 인삐나는 웹만화 많은데 이건 별로 그런것도 못느꼈고 잘..굉장히 잘 그리시는 거 같아요 씬을


아 암튼 여주 입장에선 갑자기 나타난 이상한 모습의 인외남자(코스프레는 아닌거 같음 키도 크고 뿔도 달려있음)에게 키스당하고 그 이상의 일도 당하는 데 거부감이 적어보인다는 건 역시 마왕이 잘생겨서, 가아니라, 전생의 뭔가를 영혼레벨에서 기억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도 거부감이 느껴지는 게 아니면 결국 여주도 전생의 그에게 거부감은 느끼지 않다는 걸로 이하생략

전 여주가 짱쎈것도 좋아하는데 여기선 아예 힘이 없죠? 마력이 있었다면? 전생처럼 싸우면서 배틀헤테로? 비슷한? 무언가가 될 수도 있을 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야쿠자도 같은 야쿠자는 아무리 약해도 잘 때리잖아요
하지만 일반인이라면 아무리 강해도 때릴 수 없죠
그런 겁니다
여주에게 마력이 없으니까 오히려 여주에게 힘을 사용할 수 없는 그런거예요
오히려 맛있어

아 근데 이 드씨의 강점은 그게 아닙니다
원작 읽고온 저는 확실히 알 수 있죠
원작 진짜 잘 만들긴했어요
아니 이런 작품 읽는 이유가 뭐겠어요? 대리만족이죠!
2미터급의 초미남 마왕님이 전생때문에 현재의 나에게 집착한다? 현재가 얼마나 쓰레기인지는 상관없죠 얘는 저의 영혼과 전생의 에피소드만 있으면 되니까요!!
그래서 중간중간 들어가는 에피소드들도 그래요. 현재의 자신을 봐줬으면 한다는 말에 얘는 >>호적과 사장이라는 지위와 돈<<을 가지고 여주 직장에 와서 거대한 거래를 안겨주죠
구박받던 나를 남주가 구해준다? 그 방법은 그냥 돈을 쥐여주는 것도 아니고 직장에서의 위신을 세워주는 거예요 현재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대리만족을 느끼는 지점은 여기겠죠
아 드씨 후기에 왜 만화 후기 섞고 그런대요? 제가 방금 만화 읽고 와서 그렇습니다 참으세요

놀랍게도 리디에 올라온 연재분은 중요한 부분에서 끊겼습니다만 그 다음 내용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게 드씨 내용이니까요..!!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는 알 것 같긴해요!!! 이 웃긴 일상 파트들을 쫙 빼고 클라이막스로 쓸 수 있는 베니타스의 반역 부분을 땡겨왔네요
드씨적으로는 정답인 거 같아요 이게 두시간짜리 드씨라면 중간에 저 에피소드들을 넣고 뒤에 저걸 넣었겠지만 한시간짜리 드씨에선 이하생략

전투 부분은?? 웃으면서 듣긴했는데..!! SE와 연기로 어떻게 어떻게 성립이 되긴 하는 거 같아요!
만화라면 베니타스가 어떤 입장을 고수해왔는지 조금은 알 수 있지만 드씨에선 갑자기 나타나서 마왕님이 설명을 쪼꼼 해줬지만 그냥 악역..납작한 악역이 되셨네요!! 흐하하!! 캐디는 단발에 쿨계?인거 같아요 작은 모습을 먼저봤는데 그건 귀엽던데요 암튼
드씨 내에서는 납작한 악역으로 사랑의 큐피드 정도 되셨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인생이 그런거죠

그리고 챠마왕은 사랑을 자각...어라? 처음부터 조금은 자각하고 계시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어요 저는...그냥 첨부터 여주만을 보고 찾아온 한마리 고양이로 보였는데 이상하네

참고로 제 취향은 이쯤에서 여주가 '아 마왕씨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서 절망에 빠뜨리려고 하는 게 목적이니까 마왕씨를 좋아하게 될 순 없어' 이러고 마왕이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면서 머리 박는 게 좋은데 딲히 그런건 없었네요

여주가 일방적으로 마왕을 귀여워하시는듯.................

그렇게 쉽게 사랑한다고 말하지마!!하면서 우물쭈물물물물 하는데 넘 귀여우신거있죠

여기서 또다시 고백하자면 저는 첨부터 귀여운 애가 귀여운 것보다는 마왕 정도로 좀 험악하거나 사나운 애가 귀여운 게 좋은 거 같아요


그렇게 입덕부정기를 지나서 귀엽다 사랑한다까지 말하게 된 마왕님과의 씬은...조..좋았죠.....

근데 마왕님 사랑도 뭣도 모르신다면서 왜 그렇게 잘하시는...? 배려가 몸에 베었는데...???뭐죠?? 뭐 주변에 인큐버스라도 있으셨나보죠 쿨하게 넘어가줄게요 전 대인배니까!!

아무튼 씬이...좋아요!
저는 좋은 씬이라는 건 뭔가의 집착...은 아니고 누군가의 성벽...같은 게 느껴져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런거 없이는 음...에로스를 느끼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소신발언) 그냥 씬에 들어가서 대강 진행되는 건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잘 만들었다고 보기 힘들죠

그런 의미에서 이건 잘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본편에서 삽입이 많지 않았죠...? 꾸금이니까 처음 씬도 그냥 해버릴 수도 있었는데 삽입까지는 가지 않았고 그 다음 씬에서도 애무가 더 길었고 삽입까지 가는 것도 여주가 먼저 액션을 보였죠 그런 겁니다 그냥 넣는다고 다 야한게 아니에요 여주 몸에 시동을 거는 시간이 길었고 공들였고 그런게 저는..좋았다네요

아 물론 반대로 남주가 자신을 주체할 수 없어서~ 이렇게 되는 것도 좋을 수 있어요 요지는 그렇게 확고하게 스탠스가 보여야 한다는 겁니다 왜 이런 말을 하고 있죠 저는...


막트랙에서는 마왕이 아침밥을 해주는데요..!!! 그냥 흐뭇하게 들었습니다.
근데 만화 보니까 이 내용이 왜 있어야 하는지 확실히 알겠네요. 원래는 이 앞에 마법으로 뿅!하고 여주가 먹고 싶은거 대령하는 장면이 있었고 그 다음에 여주처럼 마법없이도~ 이게 이어지는 거였어요. 둘 다 있었으면 좋겠는데 다 넣는 건 힘들었나보죠!!

이 다음은 그냥..그냥 남친이네요
귀엽다는 말에 발끈하기도 하고 사랑하다고 말해주기도 하고..어? 사귀나?

아 근데 이 드씨는 정말 챠마왕의 저 귀여운 연기가 압권이에요 마왕스러운 모습 있기는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전투씬같은 거에 대한 이야기지 드씨의 9할은 귀여움이 캐리했어요 분명합니다


포케도라 특전
그리고 전 포케에서 샀으니까 포케특 들었는데요 달달함 백프로!!!!!!!!!!
진짜 술취한 건줄 알았는데 매료마법이래요 어머...고맙습니다 
암튼 그래서 술취해서(아님) 돌아왔는데 예쁘다 귀엽다 뭐 이런 말을 막 하는데 어??? 뭐라고??? 예쁘다고?? 더 말해봐!! 근데 진짜 더 말해준다네요 눈엔 별이 있고 입술은 어쩌고.........어머
씬도 달달하죠 원래도 달달했는데 어머어머
좋아한다고도 많이 말해줘요 어머어머어머
그리고 술깨고(아님) 하는 말도 가관이었어요 매료마법에 걸린건데 그때 한 말들은 다 진심이래요 마음까지는 조종할 수 없는 마법이라 평소 입에 안담았을 뿐이지 진심이라고 어머 결혼하려고??
그리고 이불 뒤집어쓰고 오늘은 이러고 있는다고?? 뭐? 귀엽냐?? 귀엽냐고...!!!!
암튼 포케특 추천합니다!!

*네타바레 아주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드라마씨디가 세상에 존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꽉 막힌 해피엔딩 주의자이자 요만큼의 여지조차도 전부 행복회로를 돌려서 생각하는 저에게는 조금 힘들었어요. 그나마 어나더 엔딩을 줬기때문에 이쪽을 제 트루 엔딩 삼으려구요.

여주도 그런데 반 역시 설정이 너무나...너무나 안타깝잖아요..!!

제가 스파이라는 단어를 듣고 생각나는 건 코난의 아무로같은 끝내주는 첩보활동 이런거란 말이에요 이런 생계형 스파이말고!!

하 나이차 많이 나는 것도 안 좋아하고 이런 불행 서사로 전개되는 것도 안좋아하는데.........
이작품 정말 가볍게 추천하지 마세요 주변에 아주 무겁게 추천하란말입니다
안경 쓰고 엄격하고 진지한 상태로 추천하세요

하지만 후유노쿠마니쿠 팬이라면 누구나 들어야하는 작품인 건 사실입니다
연기가 장난 아니에요... 그 다양한 감정..대체 어떻게 그렇게...그렇게 할 수 이쓴ㄴ건지 모르겠지만 쿠마니쿠가 그걸 해내고 있어요

이건 솔직히 씬조차 슬퍼요 오죽하면 들으면서 메모장에다가 쏘새드 이런거 적었겠냐구요
하지만......건질 게 많습니다 이 드씨.......
일단 반이 여주를 대하는 태도를 보세요 중간부터는 아주 딸이에요 하지만 딸 아니잖아 열몇살 차이 나지만 너 임마 홀애비 아니잖아
아 너무 흥분했네요 ㅈㅅㅈㅅ

여주를 아주 귀중하고 소중한 것 취급을 하고 있죠 감히 자신이 손을 대서는 안될 무언가로요.

...어떻게 씬이 나왔지?
저 ㄹ친 불호인데 이거 약간 그런 감성 없지 않다고 봅니다(소신발언)

하 근데 그 감정연기가 장난 아니에요 이건 정말 팬이라면 들어야만..하지만 힘들다..!!!
재탕은 힘들 거 같습니다...하지만 살면서 한 번 쯤은 들어봐야 한다...

 

엔딩이 너무...

아 근데 이야기적으로는 트루 엔딩이 완벽하긴 해요 이해는 하는데..하는데..!!!! 꼭 그랬어야만했나!!

세상이 너무 잔인한거 아닌가!!!

네 그렇다네요..

 

 

이하 제가 들으면서 넘 괴로워서 메모장에 적은 거 가감없이 보여드립니다 

더보기

샤오마오...괴롭..
해피엔딩 주의자에게는 너무 힘든 드씨....
슬퍼요...쌔드..암쏘새드...
마라라고 했어? 마라? 마라....
나이차도 싫고 유사 ㄹ도 싫은데 뭐야 이거 너무 괴로워
근데 연기 넘 잘하시네요 아프냐고? 내 마음이 아픈데...
아니무슨 베테랑 스파이 이런거면 오히려 괜찮아 이런 새파란 어린놈이 더 어린 여주 데리고 먹고살기위해 그런 더러운일을 하면 안되는거아닌지 세상이 너무하잖아요

 

 

 

 

 

*드라마씨디를 처음 듣거나 이제 입문하려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
전연령은 가볍게 설명만 하고 주로 성인대상의 드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드씨 공유는 안합니다. 문의도 금지.


1. 드라마씨디란?
보통 '성우'의 팬이 되면 애니메이션, 온오프라인 행사, 성우잡지(+애니메이션 잡지), 개인음반활동 등등을 팔거라고 생각할테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성덕이 되어서야 그 존재를 알고 구매하기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은 게 이 드라마씨디입니다.
BL을 파신 분들은 BL드라마CD를 접해보시긴 했을 것입니다.

이 포스팅에서 다룰 내용은 시츄에이션CD 되겠습니다.
주로 여성의 청자를 상정하고, 남성인 주인공의 말과 SE(효과음)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성 주인공의 목소리는 없이 청자가 주인공에 이입해서 듣는 이입형 드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만.

아시다시피 빙의할 상대는 마음대로 골라도 됩니다. 여주 뒤에 있는 화분에 빙의하셔도 되고, 하늘에서 커플을 지켜보는 제삼자라고 자신을 생각하셔도 됩니다.

어디에 자신을 대입할지는 전적으로 자신 마음입니다. 저는 무조건 여주=나라고 생각학 이입해서 몰입하며 듣는데, 이건 순전히 자기 마음이에요.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성우분 이름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건 전연령 대상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혹시라도 더 나아간, 성인들의 이야기를 듣고싶으신 분들은, 해당 성우의 다른 이름을 찾아주세요.
보통은 구글에 '성우이름 裏名'이라고 치면 나옵니다. 어떻게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면 그 분은 이 쪽 일을 하지 않으실 가능성이 큽니다.

(+아역배우 사무소 등에 소속된 분들은 거의 안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전연령 시츄에조차 잘 안나오시는 분들도 계세요.)



반대로 좋아하는 성우가 생겼는데 이름이 조금 이상하다! 19금 드씨만 나온다!
그럼 반대로 '성우이름 誰'나 아니면 위와 같이 '성우이름 裏名'라고 쓰면 검색에 걸릴 거예요. 본명이 나올 겁니다!

적어도 일본어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본명과 뒷명의를 구분해서 사용해주세요.



2. 특전이란?
드씨 본편과는 다른 미니스토리(주로 10~20분 내외)가 붙어나오기도 합니다. 이 짧은 특전을 위해 씨디 한 장을 더 주는데 이것을 특전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애니메이트, 스텔라워스 특전이 주로 나오고 가끔 포케도라 특전, DLSite 특전이 붙습니다.
*저 이름들을 모르겠어요! 가게 이름인가요?! ->네! 아래에서 설명할게요!

포케도라에는 주로 애니특을 붙여줄 때가 많은데 모든 작품에 붙는 것도 아니고 따로 자신들 특전이 붙을 때도 있으며 시간이 조금 지난 다음에 애니메이트특전을 따로 붙일 때도 있고 시간이 지나도 안 붙일때도 있으며 발매와 동시에 붙여줄 때도 있습니다.
사고자할때 검색해서 그때그때 확인하는게 제일 좋아요!

델사이트도 드물게 특전이 붙긴하는데 보통 일러스트나 ss(주로 한장짜리 짧은 소설)같은, 음성이 아닌게 붙는 걸 더 많이 본 것 같습니다.

가끔 자사몰이라는 게 있는 제작사도 있어요. 그럼 특전도 자사용으로 만들어서 예약받기도 합니다. 이런 곳이 많지는 않은데, 있기는 있습니다.



3. 판매처
다운로드 판매 :

포케도라ポケットドラマCD https://pokedora.com/
DLsite がるまに https://www.dlsite.com/home/promo/garumani/
ドラマCDファン https://drafan.com/

 

다운로드 판매의 좋은 점은 역시 바로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 하나만 있으면 끝! 
물론 해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앱을 써야한다던가, 앱이 아니어도 해당 플레이어에서만 들을 수 있는 등의 제약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바로 들을 수 있는 메리트가 큽니다.

 

포케도라가 애니특도 붙여주고해서 저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트 클럽과 연동되어있어 거대자본(애니메이트)를 업고 있기 떄문에 쉽게 망할 거 같지 않은 것도 잘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어플 필수로 깔아야 합니다. 깔기만 하시면 비교적 쾌적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디엘사이트는 저는 거의 쓰지 않아요. 여기는 통신망에 따라 막혔다가 보였다가...물론 제가 산 데이터에 두번 다시 접속 못하고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냥 통신 환경에 따라 쾌적함이 매우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구매할때 VPN 사용했습니다. 문제 없이 잘 보이신다면 이 곳도 추천합니다. 할인을 많이 하거든요.

+자사 플레이어를 쓰는 경우가 아니라 그냥 다운로드 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드씨마다 다름! 그 경우에는 사이트 접속 환경은 관계없으니 사기 전에 확인하시고 다운로드판 구매하시면 편한 덕질 가능할 수 있습니다.

 

(추가) 그런데 요즘은 잘 쓰고 있습니다!! 데이터로 들어가면 안 끊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전에는 끊길때는 얄짤없었는데!!

여기는 할인이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 쿠폰을 아예 안 주는 시기가 가끔 있긴한데 조금만 기다려도 15퍼 쿠폰은 기본으로 줍니다.

그리고 상업 드씨가 아니라 동인 드씨 많이 들으신다면 델사가 필수가 될 거 같습니다.

 


도라판은 사실 얼마 전에 처음 들어서 드릴 말씀이 없네요. 아직 결제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독점으로 공개하는 드씨가 많은 거 같아요. 독점이라고 써진 작품이 나중에 포케도라에도 풀리긴했지만 시간이 꽤 오래 걸렸습니다.

 

(추가) 여전히 잘 안써서 코멘트가 불가능하네요. 포케와 델사만 있으면 부족한 일이 거의 없습니다.


직접 구입하기 : 애니메이트, 스텔라워스, 아마존 등등! 보통 배송 대행 서비스를 사용
구입은 해당 사이트에서 자신의 아이디와 해외결제 가능 카드로 하고 배송지를 배송 대행지를 사용해서 구입하는 게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이트도 많은데 애니메이트 스텔라워스를 콕 찝어서 말한건 역시 특전이 붙으니까 그렇습니다. 특전따위 필요없다! 이러신 분들은 아마존에서 쿨하게 직구를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마존은 씨디 종류를 한국까지 잘 보내주니까요. 물론 구매 전 해외 배송 가능한지 확인하시는 건 잊지 마세요.

 

(구매/배송대행 사이트 : 조이포스트, 몰테일, 이하넥스 정도가 유명한 것 같습니다. 근데 전부 안 좋은 후기가 있어요. 모든 배대지에는 나쁜 후기가 있습니다. 잘 검색하셔서 최근에는 어떤지, 사이트 별로 비행기 태우는 값은 차이가 어느 정도 나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구매처에 품절이 떠요!
중고품 구매는 스루가야/메루카리

이 두 곳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스루가야는 한국어 페이지 일본어 페이지 따로 운영하고 있는데, 있는 재고가 다르기 때문에 한국어 페이지에 없으면 일본어페이지에서 배송대행이나 구매대행 추천드립니다.
메루카리는 대행 안 받아주는 곳이 많아서 받아주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건당 수수료가 붙거나 비싸거나 할 수 있으니 구매대행사이트는 신중하게 골라주세요. 저도 아직 정착 못했으니 좋은 곳 아시면 추천도 해주세요.


4. 제작사
?드씨가 나오기도 전에 예약하고 그러던데 어떻게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나요?
유명한 드씨 제작사가 여러 곳 있는데 주로 트위터를 통해서 미리 정보를 뿌립니다.
성우를 파실거면 트위터 계정은 만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드씨 제작사, 좋아하는 성우 본인, 성우의 정보봇 등 유용한 정보가 많아요.



이 자켓의 드씨가 나올거예요! CV(목소리)는 며칠날 공개할게요!
이 시리즈의 차기작이 이 날 나옵니다! 예약 받는 곳은 이 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등등...마케팅 방법은 다양합니다. 제 감각으로는 발매 한두달 전쯤에 미리 알려주는 거 같아요. 예약 안하면 나오자마자 품절! 이런 사태는 그렇게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사전에 예약해두면 배송 관련 일정 짜기도 편할테니...예약은 빠르게 해주세요.

 

 

アプリコット https://twitter.com/apricot_cd
GOLD https://twitter.com/GOLDCDLABEL
ひつじぐも https://twitter.com/hituzigumo_jp
バニラレシピ https://twitter.com/vanilla_recipe
chocolat blanc https://twitter.com/chocolatblanc_c
ホビガールズ https://twitter.com/hb_girls2
milkychain https://twitter.com/milkychain
Tunaboni Collections https://twitter.com/tunaboni_info

 

 

외에도 다양한 제작사가 있습니다. 스텔라워스도 가끔 드씨 제작을 하기도 합니다. 취향인 곳을 찾아보세요!

 

 

테토라포드 노보루로 시작하는 드라마씨디 입문편을 만드려고 했는데 왜 이런 기본 가이드같은 글을 쓰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역시 인생은 자기 마음대로 안 되는 모양입니다. 이런건 이미 누군가가 썼을 거라구요. 에잇. 진부한 포스트를 써버리고 말았네요.

 

다음 편은 정말 테트라포드 노보루 팬이 추천하는 드라마씨디 들고 올겁니다.

테트라포드 테토라포드 테토라폿또 부르는 이름은 다양하지만 지칭하는 사람은 한 분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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