たぶん両想い川瀬彗 久喜大 타분쿠키 후기 - 후기적기끄적이기

타분쿠키

***네타바레 주의!!!!!*****

시나레가 사사코이 쓰신 분이라고 들어서 찾아봤더니 메이미님이라시네요

애프리콧 들어간 김에 찾아봤더니 오츠키아이의카타치도 메이미님이시고…!!!!
일상물 존잘님이신거같아요!!!

아 아무튼. 좋다길래 사사코이급을 기대하고 들었는데(기대가 큰편) 진짜 좋았어요!!

ㅊㄹ님 추천 받고 ㅌㅈ님 후기 보고 듣기 시작한건데ㅋㅋㅋㅋㅋㅋ이 두 분 대화 그대로 제 심정…!!

여주가 마초남성인 줄 알고 프로틴 추천받으려고 했다는 발언…어째선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네요 근육빵빵을 상상했는데 뽀작귀염(제 멋대로 만든 설정) 여주가 나왔다?? 사랑에 빠질 수밖에…

이어지는 과정은 정말 담백해요 이 시나레님 특징인거 같기도한데 저 사사코이 테편 진짜 좋아하거든요 아뇨 돌아오세요 타분쿠키 후기 맞습니다
근데 그 테토리나 집성촌은 나츠이 집성촌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사사코이 테편은 모두가 좋아하는 뭐..그런 느낌이란 말이에요? 여기도 그 비슷한 느낌이 있어요. 뭔가..뭔가 계기는 크지 않은데? 그냥 호감 있던 두 사람이 잔잔하게 이어지는? 그런 느낌..?? 근데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느낌처럼 처음엔 분명 잔잔했는데 나중에 가면 어느새 불꽃이 되어있고..!!

근데 타분쿠키는 정말…정말 여우같아요 진짜 아니 좋은 의미로
그 세탁소 전표 툭 떨어뜨린 것도 다들 일부러 그런거라고 웅성웅성했잖아요?? 그 잡지!! 잡지!!!! 여친 없는데 나중에 사귀고 나서 여친 있다고 일부러 정정한 부분에서 퐉스미를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느낀건, 카와세는 **어른 남자**라는 거예요 아님 물론 꾸금 드씨니까 어른 남성이겠지만 있잖아요 제가 좋아하는 테는 약간 같이 베개 싸움하다가 밤새 스위치 달리고 낮까지 잤다가 느즈막히 일어나서 같이 라멘 먹으러가는 사이인데(자꾸 테 이야기 나오는 이유 : 들은게 그거밖ry) 여기는 수트 차려입고 지갑도 막 머니클립 쓸 거 같고 넥타이 핀도 간지나게 하고 있을 거 같은 느낌의 어른이란말이에요

와 그런 놈이 작정하고 꼬시는데 어떡해요 쪼렙은 넘어갈 수밖에…

고백도 얘는 그냥 안했어요 뭔가…뭔가 고백없어서 흠 그렇구나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달려와가지고 냅다 고백을 날리는데 어른 남자가 이런다?어?보통의 어른 남자는 안이러는데?? 진심인가??이러면서 홀린단 말이에요 얘가 저를 홀렸어요

아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게

네 지금부터 씬 이야기 합니다

와………
아니 처음은 처음이니까…흠 하고 듣는데 이게 한 번더..오..그래 그정도는 해야 시츄카레겠지 하는데 또..어? 그 다음..어어어어?? 이런 느낌이었어요 아 모르시겠다구요?들어보면 아실거

아니 단정한 어른 남자인데??씬에서 이런다고?? 와….
배신감 아니 좋은 의미의 배신감인거죠 어쩜 이렇게…퐉스가 확실합니다

애니특 들었는데 질투가 아주 대단했어요
여주가 좀 그런 걸 입었는데 그거 회사서부터 입고 있었다는 걸 알고 넘 질투하는 거예요 아니 거기서 보여준게 아니야 그냥 입고만 있었다고!! 근데 그것만으로 질투를 해?? 너 쫌..귀엽네…..

암튼 시나레님의 장점이 농축된 좋은 드씨였던 거 같습니다. 쿠키의 이런 다정한 목소리?첨듣는 거 같아요… 이거 진짜 추천하시는 분들 마음을 좀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사사코이 테 추천하고 다니니까…자꾸 왜 사사코이 이야기하냐구요? 들은게 그거라서 그래요 용서해주시길…